헤이리예술마을 스토리

예술인의 꿈과 이상을 담아 설계한 헤이리예술마을에는

오랜 고민과 철학이 담긴 색다른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헤이리의 캐릭터 이해를 돕는 이야기를 비정기적으로 연재합니다.

의외로 헤이리마을에서 할 수 없는 것

헤이리예술마을
2022-04-25
조회수 797

헤이리예술마을은 고유의 목적에 따라 설계되었고 그 목적에 동참하는 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전국에서 세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경기도의 문화지구는 헤이리마을이 유일합니다.


문화지구 지정 당시 헤이리마을에서는 앞으로 마을의 목적과 철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지정하여 관리계획을 만들었고, 이 관리계획이 승인됨으로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즉,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마을의 자체 규약이 아니라 현행법상 승인된 규정이며, 만약 금지업종을 오픈하고자 파주시에 영업신고하면 바로 거부됩니다.


대표적인 금지업종이 유흥시설과 종교시설입니다. 헤이리마을에 나이트클럽을 오픈하고자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도 영업신고가 안되기 때문에 소용 없습니다. 




글,사진 : 헤이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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