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닿길에 설치되어 있던 공공 쓰레기통을 갈대광장 공중화장실 옆으로 이전하였음을 알립니다.

화장실에 쓰레기통이 부족하여 방문객이 일회용컵 등 쓰레기를 화장실에 무질서하게 버리고 가는 현상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헤이리는 조성 초기부터 일회용품과 비닐포장 없는 마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길거리음식 판매를 금지하고 패스트푸드 등 포장에 특화된 형태의 식문화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물론 쓰레기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적어도 포장용기나 일회용컵 등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업장에서는 쓰레기를 회수하고 처리하는 것까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