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초등학교에 예술인이 찾아간다

헤이리예술마을, 예술인과 전문가 14팀의 문화예술 수업 구성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진행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헤이리예술마을(이사장 박관선)은 올해에서 파주의 초등학생을 위한 “헤이리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이리예술마을의 분과 위원회인 헤이리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헤이리 방과후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인 또는 전문가가 희망 초등학교에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헤이리 방과후 프로그램”은 헤이리 인적자원을 활용한 회화, 조각, 도예, 캘리그래피, 금속공예, 인형공예, 인문예술,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 수업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 학습을 추가하여 폭넓은 학습 과정을 갖추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헤이리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개하였다. “헤이리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는 헤이리 사무국(전화 031-946-8551)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헤이리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문화사업 종사자 약 380명이 모인 예술공동체이며 문화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파주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헤이리예술마을의 체험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