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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헤이리예술마을, 올해 더 안전해진다

헤이리예술마을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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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예술마을, 올해 더 안전해진다

한국관광 100선 헤이리예술마을 노후시설 보수 공사 예정

파주시 4개 부서에서 상반기 중 사업 진행

2003년 개장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파주 대표명소 헤이리예술마을은 노후시설 보수공사 등 마을 안전을 보강할 각종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약 380명이 모여 만든 예술공동체로서 각종 박물관‧미술관‧갤러리‧작가 공방 등이 모여 있어 국내에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민간 주도로 건설된 마을이다 보니 개장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 시설 훼손 및 노후화로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헤이리예술마을 공동체인 사단법인 헤이리(이사장 박관선)는 파주시와 꾸준한 소통의 결과로 2023년 상반기 중 크게 네 가지 공사를 진행하여 안전을 보강하기로 하였다.

 

먼저 파주시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문화지구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상반기 중 △광장 무대 보수 △노후 교각 수리 △위험 시설물 철거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도로관리사업소 주관으로 보차도 블록교체 공사를 통해 약 300m의 마을 도로를 전면 보수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헤이리예술마을은 설계 당시부터 친환경 정신을 살려 마을 도로를 투수형 블록으로 포장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도로 파손에 취약한 편이다.

 

한편 파주시 관광과는 헤이리마을이 속한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교통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서 헤이리예술마을 주요 게이트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혼잡도를 개선하는 시설 공사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공원과는 헤이리마을 갈대광장의 구름다리 보강공사로 관광지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헤이리 박관선 이사장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고 헤이리 사무국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니 상반기 중 공사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여도 양해를 구한다”고 방문객에게 당부하였다.


(사진 : 헤이리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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