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RI ART VALLE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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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네티브스페이스 "이방인_이방인에게 Stranger _ to Stranger" 한승연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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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네티브스페이스에서는 3월 8일(토)부터 3월 30일(일)까지
한승연 작가의 “이방인_이방인에게” 전시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전시 작품은 작가 역시 홍콩(Hong Kong)에 거주하는 이방인(異邦人)으로서, 홍콩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방인)들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촬영한 작업이다. 이 전시 작업의 시작은작가와 같은 이방인(異邦人)으로 살아가는 외국인들은 타국(他國)의 어색한 공기와 분위기를 느끼면서,
“이방인들은 어떠한 감정으로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작업이며 그 결과물들이다.
‘이방인의 시선으로 촬영한 홍콩의 이방인 사진전’
사진가 한승연은 작가 본인의 집과 촬영 대상들의 집, 그리고 그들이 거주하는 동네를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특히 작가는 디지털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을
위하여 나무로 만든 핀홀 카메라(Pinhole Camera, 바늘구멍 사진기)에 ‘빛 바랜 기억’들에 대한 표현을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필름의 변질된 느낌을이용하여
작업하였다. 작가는 핀홀 카메라는 사용하기에는 불편하지만, ‘관계를 표현하는 방식’에서 대상과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