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연극,영상,사진,조각,공예,문학,출판 등 각 분야의 작가 380여명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시대를 앞서 가는 문화예술을 만들어 갑니다.
헤이리의 작가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작가의 전시를 기획하고 펼칩니다. 1년 내내 마을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용 공연장과 다목적홀 및 야외 공연장 곳곳에서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이 계절마다 풍성하게 열립니다.
헤이리는 마을 전체에서 미술, 영화, 음악 등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견학, 탐방이 가능한 거대한 문화예술학교입니다.
문화와 예술, 학문과 사상을 토론하고 고찰하는 강좌 또는 세미나가 펼쳐지며 문화예술과 인문학이 접목되는 지성적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예술인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창작에 전념하는 생태적 환경의 주거지를 가꾸어가는 예술인 공동체입니다.
헤이리예술마을이 걸어온 길에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예술인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일념으로 시작한 헤이리예술마을의 지난 역사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순간을 연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헤이리예술마을 창립총회 발족
헤이리예술마을 단지설계 계약
토지공사(현 LH)과 가칭 '민속문화예술타운' 계약 체결
파주시에서 헤이리아트밸리 실시계획 승인
기공식
개별 건축이 완료되어 입주 시작
사단법인 헤이리 법인 등록
총 대지를 589개 필지로 분할하여 등기
연례행사 축제 이름에 '판 페스티벌'을 처음 사용
제1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역지원 100선 선정
문화지구로 지정
경기도 최고 인증 - 국내 최대 예술인마을
문화마을 조성사업 선정으로 헤이리 브랜드를 살린 각종 사업 진행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제1회 헤이리 국제음악제 개최
경기 관광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입
헤이리예술마을의 모든 건물은 면적의 60% 이상 문화시설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헤이리의 권장 문화시설은 전시공간, 창작공간, 아트숍 등이 있습니다.
헤이리예술마을은 아무 것도 없는 빈 땅에 자발적으로 예술인이 모여 고유의 철학에 따라 지침을 정하고 마을을 조성한 특이한 사례입니다. 헤이리예술마을의 작은 것 하나에도 예술인의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특색 1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설계를 지향함으로써 산과 구릉, 늪, 개천의 많은 부분이 원형대로 보존됩니다. 생태철학적인 정신은 건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조경, 포장 등 전영역에 걸쳐 수미일관하게 적용됩니다.
특색 2
헤이리 단지 전체를 녹지네트워크가 신경조직망처럼 연결해줍니다. 이는 국내 단지설계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사건입니다. 녹지 네트워크는 보행자도로로 활용되며 작은공원 또는 쉴 공간으로 이용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특색 3
엄선된 국내외 대표건축가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건축물 사이의 조화와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건축코디네이터들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지침을 마련하여 건축 박람회를 완성합니다.
특색 4
헤이리에 들어서는 모든 설치물은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예술작품으로 조성됩니다. 광장과 보도블록에도 예술적 심미안이 일관되게 투영되었습니다.
특색 5
헤이리에는 현상 설계를 통해 만든 5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작은 다리이지만 예술적 고민을 담아 만들었으며, 이같은 일은 국내에 드문 일로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색 6
헤이리의 모든 건축은 3층 이하로 세워집니다. 기존의 도시를 옮긴 형태가 아니라 인간의 심성과 조화를 이룬 휴먼 스케일의 도시를 위해서입니다.
특색 7
원형 그대로의 생태늪을 보존하는 한편 자연하천(개천)의 개념을 적용한 수로를 보수하여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게 하여 누구라도 발을 담그고 싶은 친수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특색 8
우리꽃과 우리나무로 조경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함은 물론 그것을 도시조경에 적용한 성공적 사례를 만들었습니다.